장호항 카누, 투명한 바다 위에서 찍은 인생샷의 반전! 직접 타본 후기 공개
장호항 카누 체험의 생생한 후기와 꿀팁, 그리고 투명 카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소개합니다.

- 인포박사
- 3 min read

장호항 카누, 요즘 왜 이렇게 인기일까요?
여름이 다가오면 강원도 삼척의 장호항은 ‘동양의 나폴리’라는 별명처럼 맑고 에메랄드빛 바다와 절경으로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어요. 그중에서도 최근 가장 핫한 체험이 바로 투명 카누입니다. 저도 가족과 함께 다녀왔는데, 직접 타보니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알겠더라고요.
투명 카누, 무엇이 특별할까요?
장호항의 투명 카누는 바닥까지 투명하게 만들어져 있어, 노를 저으며 바닷속 풍경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맑은 날에는 해초, 물고기, 바위까지 선명하게 보여서 마치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 들어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신기해하며 사진 찍기에 바쁩니다. 실제로 카누 위에서 갈매기와 같은 눈높이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인생샷도 남길 수 있죠.
운영 시기와 예약, 그리고 비용
장호항 투명 카누 체험은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됩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즐길 수 있지만, 기상 상황(특히 바람, 파도)에 따라 운영이 제한될 수 있으니 방문 전날 꼭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예약은 따로 필요 없고, 현장 결제만 가능합니다. 신용카드도 사용 가능하니 편하게 방문하셔도 돼요.
인원 | 30분 이용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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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용 | 25,000원 |
3인용 | 35,000원 |
4인용 | 44,000원 |
36개월 미만 아이는 무료, 애견 동반도 가능합니다.
운영 시간은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지만, 계절이나 현장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실제 체험은 어땠을까?
저와 가족은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전했어요. 구명조끼를 입고 직원 안내에 따라 카누에 올랐죠. 처음엔 30분이 짧게 느껴질까 걱정했는데, 노를 저으며 바닷속을 구경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바다가 워낙 맑아 물고기도 보이고, 해초도 손에 닿을 듯 가까웠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4인용 카누가 더 안정감 있어서 추천드려요. 저희 아이도 처음엔 겁을 냈지만, 막상 타보니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주차와 주변 시설
장호항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성수기에는 매우 붐빌 수 있습니다. 만약 주차가 힘들다면 인근 용화역에 주차 후 해상 케이블카를 이용해 장호항까지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다만, 장호역은 계단이 많아 어르신이 계시다면 참고하셔야 합니다.
준비물과 주의사항
- 여벌 옷: 카누를 타고 내릴 때 엉덩이가 젖을 수 있으니 준비하세요.
- 아쿠아슈즈: 스노클링이나 해변 바위에서 다칠 수 있으니 꼭 챙기시길 권장합니다.
- 기상 확인: 바람, 비, 파도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으니 방문 전날 문의는 필수입니다.
- 뱃멀미: 평소 멀미가 심하다면 30분이 길게 느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현장 결제와 기타 체험
카누 외에도 스노클링, 평상 대여, 샤워장 이용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노클링 장비는 세트로 대여할 수 있고, 개인 장비를 가져와도 무방해요. 샤워장도 유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장호항 카누,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바닷속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은 분
- 가족, 연인, 친구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
- 아이와 함께 안전하게 해양 체험을 하고 싶은 분
- 인생샷 남기고 싶은 분
핵심 정보 한눈에 정리
- 운영기간: 5월~10월,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
- 이용요금: 2인용 25,000원, 3인용 35,000원, 4인용 44,000원 (30분)
- 예약: 현장결제만 가능
- 위치: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길 111
- 준비물: 여벌 옷, 아쿠아슈즈, 멀미약(필요시)
- 주차: 성수기 혼잡, 인근 용화역 주차 후 케이블카 이용 가능
장호항 투명 카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에요. 맑은 바다 위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노를 저으며 바닷속을 들여다보는 경험, 올여름 꼭 한 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